트럼프 “총격 직후 만찬장은 완전히 하나였다”

“피격 비밀경호국 요원, 방탄조끼 덕에 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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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2026년 4월 25일 공유한, 백악관 기자단 만찬 총격 용의자로 추정되는 인물의 사진. 출처: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트루스소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기자단 만찬장에서 총격 사건이 벌어진 뒤 “그 방은 완전히 하나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총격을 당한 비밀경호국 요원도 방탄조끼 덕분에 무사하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매체 JNS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5일 사건 직후 백악관으로 이동한 뒤 이같이 말했다. 그는 총격 직후 만찬장 분위기에 대해 “완전히 하나가 된 방이었다”고 표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피격된 비밀경호국 요원의 상태도 전했다. 그는 해당 요원이 “아주 가까운 거리”에서 “매우 강력한 총”에 맞았지만, 방탄조끼가 제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직접 통화했다며 “상태가 매우 좋고 기분도 매우 좋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용의자에 대해서는 “매우 아픈 사람”이라고 말했다. 또 법 집행기관이 현재 용의자의 캘리포니아 자택을 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용의자는 “긴 총기”를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행사장이 열린 호텔의 보안 문제도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장소가 그다지 안전한 곳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백악관 내 행사 공간을 확장하려는 이유 가운데 하나라고 말했다. 이어 “150년 동안 백악관 볼룸을 원해 왔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사건이 자신을 위축시키지는 않을 것이라고도 말했다. 아울러 총격범의 동기가 이란 전쟁과 관련됐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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