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콰도르, 예루살렘에 대표 사무소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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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작 헤르조그 대통령이 2025년 5월 4일 예루살렘 대통령 관저에서 다니엘 노보아 에콰도르 대통령을 만나는 중이다.   © 이스라엘 정부 공보실(GPO)

 

에콰도르가 이번 주 예루살렘에 외교적 지위를 갖는 대표 사무소를 개소한다.

 

다니엘 노보아 에콰도르 대통령이 예루살렘 대표 사무소 개소를 위해 지난 4일 처음으로 이스라엘을 공식 방문했다. 사무소는 예루살렘 히브리대학교 내에 위치하게 되며, 공식 외교 지위를 부여 받아 연구혁신개발센터로 운영될 예정이다.

 

아이작 헤르초그 대통령은 예루살렘 대통령 관저에서 노보아 대통령을 환영하며 “예루살렘 내 외교적 지위를 갖는 대표 사무소를 두는 것은 중대한 진전이며, 에콰도르의 용기 있는 결단에 깊이 감사한다”고 전했다. 또한 “새 사무소가 추후 정식 대사관으로 승격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가자지구에 억류된 인질들의 송환은 인도적 의무이며, 지역 안정과 평화를 위한 선결 조건”이라며 국제사회의 협력을 요청했다.

 

노보아 대통령은 인질들이 반드시 집으로 돌아와야 한다는 점에 동의하며 “평화를 지지하지만, 때로는 힘을 통해서만 평화가 가능하다는 점도 이해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스라엘의 기술과 안보 전문성은 전 세계가 배워야 할 모델”이라며 협력 의사를 밝혔다.

 

외교부에서는 기드온 사르 외무장관이 가브리엘라 소메르펠트 외무장관, 지안카를로 로프레도 국방장관, 존 레임버그 내무장관 등 에콰도르 고위급 대표단과 회담을 가졌다. 사르 장관은 “에콰도르는 역사의 옳은 편에 서 있다”며 “예루살렘은 이스라엘의 영원한 수도”라고 강조했다.

 

에콰도르는 앞서 3월 예루살렘에 사무소를 설치하겠다는 뜻을 공식 발표했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구체적인 외교적 이행에 돌입했다.

 

한편 에콰도르는 앞서 2015년 12월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고 라말라에도 대사관을 개설했으며, 현재까지 계속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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