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요르단 주둔 미군 자산 공격에 맞서 “이제는 우리 차례”라며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9일 백악관 오벌오피스에서 취재진에게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그들을 매우 강하게 타격할 것”이라며 “이제 우리가 그들을 칠 차례다. 그들도 이것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고, 하지 말아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전날 밤 이란이 요르단 내 미군 자산을 향해 미사일을 발사한 데 따른 반응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발사한 미사일 5기가 모두 요격됐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집트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유조선 드론 공격에 대해서도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란과의 외교 협상 가능성에 대해서는 “합의에 이를 수 있을지 지켜볼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이란 당국은 그동안 미국이 테헤란이나 이란의 핵심 기반시설을 폭격할 경우 텔아비브를 향해 미사일을 발사하는 방식으로 대응하겠다고 경고해왔다. 다만 이란은 최근 적대 행위가 재개된 이후에도 아직까지 텔아비브 공격은 자제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