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의 숨은 역사

물을 가두던 골짜기, 이제는 노래를 담다 ‘술탄풀’

예루살렘 올드시티 남서쪽, 여름밤이면 조명을 받아 금빛으로 물든 성벽을 배경으로 무대에 불이 켜진다. 계단식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이 목청껏 노래를 따라 부르는 곳, 예루살렘을 대표하는 야외 공연장 술탄풀(Sultan's Pool)이다. 이스라엘...

호텔 벽 뒤에 숨겨진 140년의 역사 ‘시온산호텔’

예루살렘 올드시티에서 헤브론 로드를 따라 남쪽으로 내려가다 보면, 힌놈 골짜기 건너편 언덕에 유난히 눈에 띄는 오래된 석조 건물들이 자리잡고 있다. 바로 시온산호텔이다. 아치형 창문과 두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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