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인질 협상이 최종 타결됐다.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은 15일 저녁 7시경(이스라엘 현지시간) “인질 협상이 성사됐다”며 인질들이 곧 풀려날 것이라고 소셜미디어 Truth Social에 글을 게시했다.
이스라엘 의회는 내일 오전 11시경 양측 합의된 협상안을 최종 승인할 예정이다.
협상안에 따르면, 휴전 첫 단계인 6주 동안 하마스는 이스라엘 인질 33명을 풀어줄 예정이다. 석방 예정 인질 33명 중 생존자는 23명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스라엘은 민간인 인질 1명당 팔레스타인 테러리스트 수감자 30명, 여성 군인 인질의 경우에는 1명당 50명의 테러리스트를 석방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종신형을 선고 받고 수감 중인 테러리스트 250명이 석방될 예정이다. 가자지구 내에 이스라엘군에 의해 체포돼 있던 테러리스트 2천 명도 풀려난다.
휴전 합의에 따라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에서 점진적으로 철수를 시작할 예정이다. 특히 네짜림 회랑에서의 주둔을 종료하고, 가자지구 내 모든 주거지역에서 철수하게 된다.
가자 주민들은 보안 검사 없이 집으로 돌아갈 수 있으며, 매일 600대의 인도주의 구호 트럭이 가자지구로 진입할 예정이다.
알자지라는 소식통을 인용해 “휴전 협정이 2~3일 내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