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인도주의재단 "구호품 배급소 총격, 사실 아냐”

가자인도주의재단 “하마스, 허위 유포...성공적 배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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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6월 1일 가자인도주의재단(GHF)이 가자지구 남부에 위치한 자사의 구호 물품 배급 장소에서 구후 물품을 가자 주민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 가자인도주의재단(GHF)

 

가자인도주의재단(GHF)이 1일 하마스가 주장한 이스라엘군(IDF)의 원조 배급 현장내 총격 발포에 대한 반박영상을 공개했다. 

 

하마스가 운영하는 가자 보건부는 “라파의 식량 배급소 인근에서 IDF가 군중에 발포해 31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고 주장했다. AP통신은 현장 목격자들을 인용해 “새벽 3시쯤 수천 명이 배급소로 향하던 중 근처에서 IDF가 군중을 해산시키려 하다 총격을 가했다”고 전했다. 이어 “현장 병원에서 여성과 어린이를 포함한 부상자들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함께 보도된 국제적십자병원 발표에 따르면, 사건으로 최소 21명이 사망하고 175명이 부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GHF는 이날 성명을 통해 “원조는 아무 문제 없이 배급됐다”며 “부상자나 사망자는 없었다”고 밝혔다. 또한 “하마스가 고의적으로 허위 보도를 퍼뜨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GHF는 이날 새벽 이후 15분 분량의 현장 폐쇄회로 영상도 함께 공개했다.

 

IDF 또한 이날 공식 입장에서 “배급소 내에서 군의 사격으로 인한 사상자 발생 여부에 대해 인지하지 못하고 있으며, 사건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GHF는 지난 6일간 총 470만 식사를 배급했다고 밝혔으며, 이날만 해도 텔술탄 지역에서 16대 분량의 식량 트럭을 통해 88만7천여 식사를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GHF는 향후 가자 북부 지역에도 배급소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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