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시리아 보안군이 레바논 영토로 밀수하려는 대전차 유도 미사일(ATGM)과 30mm 탄약이 포함된 화물을 압수했다. © 시리아 내무부 |
시리아 내무안보국이 5일 홈스 지역 외곽 알쿠세이르에서 트럭을 이용한 대규모 무기 밀수 시도를 저지했다. 이 지역은 레바논 국경에서 불과 10킬로미터 떨어져 있으며, 시리아 인권관측소에 따르면 과거 ‘헤즈볼라의 뒷마당’으로 불려왔다.
2025년 6월 5일 시리아 보안군이 알쿠사이르 시에서 무기 밀수 작전을 저지하고, 레바논 영토로 밀수하려는 대전차 유도 미사일(ATGM)과 30mm 탄약이 포함된 화물을 압수했다. 운전자는 체포됐고, 무기와 탄약은 압수됐다. https://t.co/0qf659PNA4
— KRM NEWS (@KRMediaLtd) June 5, 2025
시리아 국영통신사 사나(SANA)에 따르면, 시리아 내무안보국은 “레바논 영토로 밀수될 예정이던 유도 대전차 미사일과 30mm 탄약 등을 압수했다”고 전했다. 또한 트럭 운전자는 체포된 뒤 “관할 사법 당국에 송치돼 법적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알쿠세이르는 레바논 북부 헤르멜 지역과 인접해 있으며, 이 지역은 오래전부터 국경 간 밀수 통로로 이용돼 왔다.
지난해 12월 8일 바샤르 알아사드 전 시리아 대통령의 정권이 붕괴한 이후, 레바논군은 북부와 동부 국경에서 밀수 및 불법 거래 단속을 위해 병력을 대거 배치하고 있다. 그동안 이란으로부터 무기를 들여오던 주요 루트가 시리아를 경유했기 때문에 아사드 정권의 붕괴는 헤즈볼라에게도 큰 타격이 된 것으로 평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