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총리 관용차 안에서의 모디 인도 총리(오른쪽)과 네타냐후 총리(오른쪽) (사진=X@narendramodi) |
이스라엘과 인도가 향후 5년간 인도인 노동자 5만 명을 추가로 수용하는 데 합의했다.
이번 합의는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이스라엘 방문 기간 발표된 양국 협력 성과 가운데 하나다. 인도인 노동자들은 건설과 농업뿐 아니라 제조업과 식음료 서비스업 등으로 취업 분야가 확대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2023년 10월 7일 이후 이스라엘 내 노동시장 구조 변화와 맞물려 있다. 당시 이후 안보 문제로 팔레스타인 노동자들의 입국이 크게 제한됐다. 현재 이스라엘에서 일하는 팔레스타인 노동자는 약 8천 명 수준으로, 이전보다 크게 감소한 상태다.
이에 따라 건설업과 농업 등 노동집약 산업에서 인력 부족이 심화됐다. 이스라엘 정부는 외국인 노동자 확대를 통해 공백을 메우고 있다.
이스라엘 비정부기구 카브 라오베드에 따르면 2025년 한 해에만 약 6만1천 건의 외국인 취업 비자가 발급됐다. 전체 외국인 노동자는 약 22만7천 명으로 집계됐다.
양국은 노동 분야 외에도 농업, 과학기술, 사이버, 인공지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합의는 이스라엘과 인도의 전략적 협력 확대 흐름 속에서 인적 교류를 강화하는 조치로 평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