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야알 자미르 IDF 군참모총장(가운데) (사진제공: IDF) |
미국과 이란 간 전쟁 종식 협상이 추진되는 가운데 이스라엘이 이란의 합의 가능성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내놨다.
이스라엘 현지 매체는 3월 25일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이 제시한 협상 조건이 이란으로서는 수용하기 어려운 수준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이란의 핵 프로그램과 탄도미사일 개발 제한, 농축 우라늄 처리 등 강도 높은 요구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이란의 전략 자산을 근본적으로 제한하는 내용으로 평가된다.
이란 내부에서도 입장이 엇갈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강경 세력은 협상 자체에 부정적인 반면 일부는 협상 필요성을 인식하면서도 공개적 입장 표명은 자제하는 상황이다.
이 같은 상황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낙관적 발언과 대비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 진전을 언급하며 합의 가능성을 강조해왔다.
이스라엘은 군사 압박을 유지하면서 협상 결과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다만 현재 조건으로는 실질적인 타결 가능성이 낮다는 판단이 우세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요구 수준이 높아 협상 과정에서 진통이 불가피하다고 분석한다. 군사 충돌이 이어지는 상황도 협상 환경을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협상과 군사 대응이 동시에 진행되면서 중동 정세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