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스라엘 방위군(IDF)이 2026년 5월 15일 레바논 남부에서 발견한 헤즈볼라 무기 은닉처. (사진=IDF 대변인실) |
이스라엘 방위군(IDF) 북부사령부가 레바논 남부 마을에서 헤즈볼라 테러 기반시설의 60%를 파괴했다고 북부사령부 고위 장교가 19일 밝혔다.
이 장교는 이스라엘 매체 왈라(Walla)에 “63개 마을에 걸친 약 600제곱킬로미터 구역 내 표적 구조물의 60%를 파괴했다”며 “전방방어선(FDL) 이내 적의 기반시설은 단 하나도 남기지 않겠다. 조직적이고 매우 체계적인 방식으로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적을 식별하고 공격하지 않는 경우는 없다”고 덧붙였다.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레바논 남부 작전 구역을 전방방어선 이남과 이북 두 지역으로 구분한다. 이남 구역에서는 적의 기반시설을 전면 파괴하고 무장세력을 제거하는 것이 목표이며, 이북 구역에서는 표적 타격 방식으로 작전을 전개하고 있다. 91사단 예하 769여단 병력이 이남 구역에서 이스라엘 민간인에 대한 위협을 제거하기 위해 계속 작전 중이다.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레바논 남부의 무장세력에 대해 개인 휴대용 미사일, 대전차 미사일, 정밀 유도 탄약, 정밀 박격포, 전투기·드론 공습 등 다양한 무기를 운용하고 있다. 장교는 헤즈볼라가 매일 “고통스러운 타격”을 받고 있으며 작전을 확대하라는 명령도 내려져 있다고 밝혔다.
헤즈볼라는 드론 외에 주로 로켓과 박격포에 의존하는 것으로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분석하고 있다. 이 장교는 “헤즈볼라는 직접 교전을 원하지 않는다. 이들 전력의 상당 부분은 드론 운용과 고각 사격으로 표현된다. 간헐적인 대전차 사격도 있으며, 이 세 가지가 이들이 사용하는 주요 전력”이라고 설명했다. 전방방어선과 리타니강 사이 구역에는 다른 무장조직 소속 병력 수백 명이 활동 중인 것으로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추산하고 있으며, 이들에 대한 탐색·타격 작전도 병행하고 있다.
이 장교는 헤즈볼라의 기반시설이 레바논 민간 주거지 깊숙이 뿌리내리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두 번째 집마다 무기·지하시설·터널·선동 자료 가운데 하나가 있다. 우리는 이 같은 상황이 다시 발생하는 것을 절대 용납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발견된 모든 무기 은닉처·지하 시설·터널에 대한 기록도 체계적으로 작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