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5년 4월 24일 이스라엘 네바팀 공군기지에 새 F-35I 전투기 3대가 착륙하고 있다. © 이스라엘 방위군 |
미 국방부가 방산업체 록히드마틴과 약 2,677만 달러(약 370억 원) 규모의 방위산업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F-35 스텔스 전투기에 통합될 소프트웨어 개발 및 관련 시스템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 내용이며, 최종적으로 이스라엘과의 국방 협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스라엘은 F-35 전투기 프로그램에 ‘안보 협력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어, 기체 설계 및 구성에 대한 일부 권한을 갖고 있다. 이번 계약 역시 이스라엘이 요구한 맞춤형 기능 개발과 관련된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이번 계약 체결은 지난 3월 13일 이스라엘 공군이 F-35I ‘아디르(Adir)’ 전투기 3대를 네바팀 공군기지에 새로 인도받은 지 하루 만에 이루어졌으며, 양국 간 긴밀한 방산 협력 흐름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앞서 3월에는 이스라엘과 미국 공군이 2년 만에 지중해 상공에서 대규모 합동 군사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이는 양국 간 군사 협력과 상호운용성을 더욱 강화하려는 움직임으로 평가된다.
F-35I ‘아디르’는 이스라엘 전용 개량형으로, 독자적인 전자전 장비와 미사일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다. 이번 소프트웨어 및 통합 시스템 개발은 이러한 맞춤형 기능을 더욱 정교하게 발전시키기 위한 기술적 기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스라엘이 현재까지 보유한 F-35I 전투기는 42대이며, 추가 도입이 계속 진행 중이다. 이스라엘은 2023년 미국과 F-35 25대 추가 도입 계약을 체결해, 향후 총 75대의 F-35I를 보유하게 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