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빗 레이저 표적장비 판매 급증

정밀 타격 수요 확대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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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빗시스템즈의 휴대용 레이저 표적 지시기 (사진 제공: 엘빗시스템즈)

이스라엘 방산업체 엘빗시스템즈의 레이저 표적 지시기 시스템 판매가 최근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정밀 타격과 실시간 표적 식별 능력에 대한 각국 군의 수요가 증가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엘빗은 2025년 자사 레이저 표적 지시기 연간 판매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해당 장비는 목표물을 레이저로 지정해 유도탄과 정밀무기가 정확히 타격하도록 돕는 시스템이다.

 

이 장비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표준 레이저 코드와 호환되며, 연합 작전 환경에서도 운용이 가능하다. 항공기 탑재형은 감시·정찰 센서와 결합해 표적 탐지와 추적 기능을 강화한다. 지상군 운용 장비는 지휘통제체계와 연결돼 실시간 표적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최근 무인기(UAV) 운용 확대도 판매 증가 요인으로 꼽힌다. 소형 무인기에 레이저 지시기를 장착하면 근접 정밀 타격과 공중 지원 임무 수행이 가능하다.

 

엘빗은 장비의 소형화와 전력 효율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플러그앤플레이 방식 설계로 유지·보수가 용이하다는 점도 강점으로 평가된다. 다만 고출력 레이저를 소형 플랫폼에 적용하는 기술 개발에는 상당한 연구개발 비용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전장 환경이 네트워크 중심으로 전환되면서 정밀 표적 지정 장비의 수요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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