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전 7일째인 30일 저녁, 이스라엘인 인질 8명이 일곱 번째로 풀려났습니다.
임시 휴전은 처음 합의됐던 나흘에서 이틀이 더 연장됐고, 휴전 종료 십여 분을 남기고 극적으로 하루 더 연장하기로 합의됐습니다. 하마스가 휴전 연장 조건으로 합의됐던 인질 10명이 아닌, 인질 7명과 시신 3구를 인계하겠다고 제안하면서 협상은 난항을 겪었습니다. 하마스가 인질 수를 8명으로 다시 제안하고, 이스라엘도 앞서 러시아 이중국적자 인질들이 별도로 석방된 것을 고려해 휴전 연장이 극적으로 타결됐습니다.
현지시간 오후 5시경, 인질 2명(미아 쉠, 아미트 수사나)이 우선적으로 풀려나 이스라엘로 인계됐다. 이후로 남은 인질 6명에 대한 석방은 오랜시간 지연됐다.
밤 11시경, 이스라엘군은 하마스가 이스라엘 인질 6명을 적십자사에 인계했다고 확인했고, 11시 30분경에는 인질들이 이집트 라파 국경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풀려난 인질들은 현재 이스라엘로 넘어와 공군기지로 향하고 있다.
7차로 풀려난 인질 8명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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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 쉠 (21)
레임 노바 파티에 참석했다가 납치됐다.
납치 9일 만에 하마스가 처음으로 공개한 선전영상에 팔에 부상을 입은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스라엘-프랑스 이중국적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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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트 수산나 (40)
크파르 아자의 집에서 납치됐다.
아미트는 10월 7일 오전 10시경 가족들에게 “창 밖에 테러리스트가 있고, 옷장에 숨을 예정”이라고 문자를 보낸 후 소식이 끊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