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질 아르벨 예후드, 3차 석방 전 풀려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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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자지구에 억류 중인 인질 아르벨 예후드   ©가족 제공

 

이스라엘 민간인 여성 인질 아르벨 예후드가 오는 31일 석방될 전망이다.

 

사우디 알-하다스 채널은 26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인질 아르벨 예후드의 석방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졌다고 보도했다. 이집트측 보도에 따르면 예후드는 3차 인질 석방 하루 전인 오는 금요일 풀려날 전망이다.

 

이스라엘은 석방의 대가로 가자지구 넷자림 회랑을 개방하고, 현재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팔레스타인 테러리스트 수감자 30명을 석방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아르벨 예후드는 가자지구에 남아있는 민간인 여성 인질 2명 중 1명이다. 당초 예후드는 여성 군인 인질들보다 우선적으로 석방되기로 합의된 상태였다. 그러나 하마스는 지난 25일 2차 인질 석방 때 예후드를 포함시키지 않았다. 이는 기존 합의를 위반한 것으로,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긴장을 고조시키는 결과를 낳았다.

 

전문가들은 이번 합의가 양측 긴장 완화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이를 통해 향후 추가적인 협상과 인도주의적 조치가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스라엘 정부와 팔레스타인 측은 아직 공식 성명을 발표하지 않아 최종 합의 여부는 불확실한 상황이다. 국제 사회는 이번 합의의 이행 과정을 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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