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네타냐후 총리 회담 전 10·7 참상 영상 시청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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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하마스의 10월 7일 테러 공격 영상을 처음 시청할 예정이라고 이스라엘 언론 Ynet이 3일 보도했다.

 

Ynet에 따르면 스티브 위트코프 미국 중동 특사는 지난주 이스라엘 방문 중 이 영상을 시청했다. 위트코프 특사는 영상을 본 후 “충격과 경악”을 느꼈으며, 트럼프 대통령도 “반드시 직접 봐야 한다”고 말했다고 한다.

 

이스라엘 방위군(IDF) 대변인실이 제작한 이 영상은 원본 길이가 47분이다. ’10월 7일 학살의 증언’으로 알려진 이 영상에는 하마스 테러리스트들의 바디캠과 민간인 휴대폰으로 촬영된 장면들이 포함돼 있다. 이스라엘 남부에서 벌어진 살인, 고문, 참수, 납치 등의 장면을 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20~30분으로 축소된 버전을 시청할 예정이다. 이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의 회담에 앞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스라엘 정부는 10월 7일 공격의 잔혹성을 알리고 국제적 지지를 얻기 위해 이 영상을 세계 지도자들과 언론인, 외교관들에게 보여주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영상 시청은 네타냐후 총리와의 회담을 앞두고 이뤄지는 만큼, 현재 진행 중인 분쟁, 잠재적 휴전 협상, 그리고 중동 지역 문제 등에 대한 논의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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