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하마스 주장과 달리 가자 원조 물량 휴전 이후 크게 증가

Share

유엔 인도주의 관계자들은 지난 1월 19일 휴전 협정 발효 이후 가자지구로의 원조 물자 유입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이전에 이스라엘의 제한을 받았던 텐트 등의 품목도 포함된다.

 

하마스는 2월 10일 이스라엘이 휴전 협정을 위반했다며 이스라엘인 인질 석방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 하마스는 이스라엘이 협정에 명시된 대로 인도주의적 지원을 가자지구에 반입하는 것을 막고 있다고 주장했다. 구체적으로 6만 개의 이동식 주택과 20만 개의 텐트, 잔해 제거를 위한 중장비, 연료 등의 반입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의 옌스 래르케 대변인은 이와 다른 입장을 표명했다. 래르케 대변인은 제네바 언론 브리핑에서 “휴전 기간 동안 식량, 의료용품, 주거용품 등 인도주의적 지원 물자의 공급을 크게 확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유엔의 이러한 발표는 하마스의 주장과 상반된다. 오히려 휴전 이후 가자지구로의 원조 물자 유입이 크게 증가했다는 점에서, 이스라엘이 협정을 준수하며 인도주의적 지원에 협조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많이 본 뉴스

Local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