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레바논서 헤즈볼라 시설 15곳 공습

라드완 부대원·무기 개발 책임자 제거rn카츠 국방장관 “철수 조건 불이행 시 휴전 무효”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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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 공군 전투기에서 이스라엘 군인이 작전 수행중이다.  © 이스라엘 방위군

 

이스라엘군(IDF)이 24일 레바논 남부에 위치한 헤즈볼라 테러 시설 15곳을 정밀 공습했다. 이번 작전은 나흘간 이어진 공세의 연장선으로, 이스라엘군은 베카 지역 및 나바티예 주 인근에서 로켓 발사기와 무기 저장소를 포함한 군사 인프라를 타격했다.

 

IDF는 이날 성명을 통해 “라브 살라틴 마을에서 헤즈볼라 엘리트 부대 ‘라드완 특수부대’ 소속 대원을 제거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지역은 이스라엘 보안펜스에서 1.6km도 떨어지지 않은 전략적 요충지이며, 라드완 특수부대는 이스라엘 영토 침투 및 국경지대 점령을 목적으로 창설된 부대다.

 

앞서 22일 타이어 지역 공습으로 헤즈볼라의 무기 개발책 후세인 나지 바르지가 사망했으며, 하루 전인 21일에는 알 만수리 마을 공습을 통해 또 다른 고위 테러 지도자가 제거됐다. 이들은 모두 이란의 지원을 받는 헤즈볼라의 무기 생산 및 이전 계획에 핵심적으로 관여해온 인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 정부는 작년 11월 26일 베이루트와 맺은 휴전 합의에 따라 헤즈볼라가 남부 레바논에서 철수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해당 조건이 지켜지지 않고 있다는 입장이다. 이스라엘 카츠 국방장관은 “헤즈볼라가 합의 사항을 이행하지 않으면 휴전은 자동 무효가 된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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