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참모총장 “해외 하마스 지도부도 끝까지 추적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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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군 에얄 자미르 참모총장(왼쪽)이 2025년 8월 31일 라피 밀로 북부전선사령관과 함께 상황 평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이스라엘 방위군

이스라엘군(IDF)이 예멘 후티 고위 인사들과 하마스 대변인을 제거한 지 하루 만에, 에얄 자미르 IDF 참모총장이 “해외에 있는 하마스 지도부도 반드시 추적할 것”이라고 강하게 경고했다.

 

자미르 참모총장은 30일 북부전선사령부에서 열린 상황 평가 회의에서 “이스라엘군은 모든 전선에서 주도적이고 공세적인 태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언제 어디서든 작전적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의에서는 가자지구 전쟁의 향후 작전 계획과 관련한 정보 평가와 군사 계획이 집중 논의됐다.

 

그는 전날 이스라엘군이 예멘에서 후티 최고위 인사들을 제거하고, 하마스 군사 대변인 후다이파 사미르 압달라 알칼룻(일명 아부 우베이다)을 타격한 사실을 언급하며 “예멘, 레바논, 시리아 등지에서 이어진 중요한 공격 가운데 하나일 뿐이며, 이것이 끝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하마스 지도부 대부분은 해외에 남아 있다. 그러나 이들에게도 반드시 다가갈 것”이라며 해외 지도부 제거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했다.

 

자미르 참모총장은 최근 가자지구에서 발견된 인질 이단 슈티비와 일란 바이스의 시신 수습과 관련해 “살아 있는 인질이든, 숨진 인질이든 모두 귀환시키기 위한 작전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곧 시작될 ‘가자시티 정복 작전’에 투입될 예비군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안보 내각이 승인한 계획에 따라 하마스와의 전투를 더욱 심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임무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북부 지역 주민들의 안전 보장에도 힘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내일부터 일부 어린이들이 전쟁 발발 이후 처음으로 학교에 복귀할 예정”이라며 “북부전선사령부는 위협을 조기에 발견해 제거하는 작전을 계속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미르 참모총장은 끝으로 “북부와 남부, 해외 전선까지 이어지는 이스라엘군의 공세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하마스와 그 동맹 세력에 대한 압박을 지속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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