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외무장관 "가자 주민 아닌 인질들이 굶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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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외무장관 기드온 사아르가 최근 석방된 이스라엘 인질들의 모습을 두고 강력한 발언을 했다.

 

사아르 장관은 소셜미디어 X(구 트위터)를 통해 “1년 넘게 국제사회는 가자지구의 ‘기아’ 상태에 대한 거짓 선전에 휘둘렸다”고 주장했다.

 

그는 “하지만 사진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하마스 테러리스트들과 가자지구 주민들은 멀쩡해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오히려 이스라엘 인질들이 홀로코스트 생존자처럼 보이며, 사진 속에서 유일하게 굶주림에 시달린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사아르 장관은 “하마스가 민간인 인질들에게 반인도적 범죄를 저질렀다”며 “이 하마스-나치의 악행은 반드시 근절되어야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번 발언은 8일 석방된 이스라엘 인질 3명의 극도로 마른 모습이 공개된 후 나온 것이다. 이스라엘 정부는 하마스가 인질들에게 충분한 음식을 제공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 491일 하마스의 인질로 억류되어 있었던 오하드 벤 아미, 오르 레비와 엘리 샤라비의 심각한 영양실조의 상태가 이스라엘에 큰 충격을 줬다.  ©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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