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 북부 베이트라히야에서 하마스에 반대하고 전쟁 종식을 촉구하는 대규모 시위가 3주 만에 다시 열렸다. 이번 시위는 최근 몇 주간 산발적으로 이어진 하마스 반대 시위의 연장선이다. 하마스가 몇 주 전 시위에 참여한 일부 주민들을 고문하고 처형했다는 이야기가 가자 소셜 미디어를 통해 돌았음에도 불구하고, 가자 북부에서는 다시 시위가 시작됐다. 이번 시위에는 지역 유력 가문 지도자들까지 동참해 하마스에 대한 불만과 전쟁 장기화에 따른 고통을 드러냈다.
가자 북부 베이트 라히야 | 모두가 듣는 소리를 들어보라…
베이트 라히야는 하마스가 아니다! https://t.co/IsVYsg1RUF— KRM NEWS (@KRMediaLtd) April 17, 2025
시위 도중 하마스 지지자들이 ‘베이트라히야는 저항과 함께한다’는 플래카드를 들고 나타났으나, 다른 시위 참가자들과 언쟁 끝에 현장에서 쫓겨나는 모습이 영상에 포착됐다.
2025년 4월 16일. 가자지구 북부 베이트 라히야 주민들이 시위 도중 친하마스 구호를 외치려던 하마스 지지자들을 현장에서 쫓아냈다. https://t.co/VT3FX1Xg4l
— KRM NEWS (@KRMediaLtd) April 17, 2025
이번 베이트라히야 시위는 하마스의 강경 진압과 보복에도 불구하고, 전쟁과 하마스 통치에 지친 가자 주민들의 분노와 변화에 대한 열망이 표출된 것으로 평가된다.
베이트 라히야가 크게 외치고 있다.
16일 가자 북부 베이트 라히야에서는 하마스를 규탄하는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다. 수천 명의 주민들이 거리에 쏟아져 나왔고, 이는 단발적인 현상이 아니라 최근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흐름이다. 이제 가자 주민들이 스스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시위 현장에는… https://t.co/RUenygsNj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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