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안보 내각, 가자 작전 확대 만장일치 의결

수십 만 예비군 소집…라파·가자시티·칸유니스 집중 타격rn“인질 송환·하마스 타도 동시에 이뤄야” 정부 방침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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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군이 2024년 12월 가자지구 북부 인도네시아 병원 지역에서 대테러 작전을 실시하고 있다.  © 이스라엘 방위군(IDF)

 

이스라엘 안보 내각이 지난 4일 밤 가자지구에서 하마스를 상대로 한 작전을 확대하기로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군사적 압박이 인질 송환과 하마스 타도를 동시에 가능케 한다”고 밝히며 “작전은 더욱 강력하고 깊게 전개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총리실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작전 확대에는 ‘가자 점령’과 ‘장기적 통제’ 계획도 포함되어 있으며, 하마스를 향한 ‘강력한 타격’이 우선 목표로 설정됐다. 이와 함께 미국 주도의 국제기금을 통해 인도적 지원을 재개하는 방안도 승인됐다.

 

에얄 자미르 이스라엘군 참모총장은 “이번 주 수만 명의 예비군을 추가 소집해 훈련과 작전에 배치할 것”이라며 “지하와 지상 모두에서 하마스 기반을 파괴하고 인질들을 되찾아올 것”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현재 가자 전역에서 다방면 작전을 수행 중이다. 남부 라파에서는 예비군 제205기갑여단 철권부대가 하마스의 지상 및 지하 거점을 파괴하고 수십 명의 테러 대원을 사살했으며, 과거 학교 및 병원 인근에서 무기 창고도 발견됐다.

 

북부 가자시 슈자이야 지역에서는 제252사단 소속 예비군 여단이 지하 기반 시설 해체와 무기 압수 작전을 전개 중이다.

 

이와 동시에 이스라엘 공군은 가자 전역의 하마스 지휘소, 터널, 발사 기지 등 100여 개 목표물을 정밀 타격했다. 칸유니스 지역에서는 발사 직전 단계에 있던 하마스 로켓 발사대를 파괴했으며, 폭발 당시 복수의 미사일이 장전되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스라엘군은 “하마스가 여전히 두 개 이상의 조직화된 여단을 유지하고 있으며, 위협은 여전하다”고 평가하면서도 “최근 군사·인도적 압박으로 하마스의 작전 능력은 현저히 약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일부 하마스 대원들이 투항하고 있으며 지휘 체계도 심각한 손상을 입은 상태라고 군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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