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국경경찰, 베들레헴 무기 은닉처 급습

가전제품 포장 안에 숨긴 칼·도끼·곤봉 등 1,000여 점 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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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5월 9일 이스라엘군이 유대-사마리아 지역에서 대테러 작전을 진행중이다.  © 이스라엘 방위군(IDF)

 

이스라엘 국경경찰이 12일 베들레헴에서 실시한 급습 작전 중 대규모 무기 은닉처를 발견하고 1,000점이 넘는 칼, 도끼, 곤봉 등 공격용 무기를 압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작전은 국경경찰 정보부와 이스라엘 방위군(IDF) 에치온 여단의 첩보 협력에 따라 실행됐으며, 테러용 무기 저장과 밀반입 거점으로 의심된 베들레헴의 한 주택이 수색 대상이었다.

 

수색 과정에서 압수된 무기 대부분은 포장된 가전제품 내부에 정교하게 숨겨져 있었으며, 경찰은 “일반 소비품으로 위장하려는 명백한 시도였다”고 설명했다.

 

현장에서 체포된 용의자는 25세와 17세 형제로, 모두 베들레헴 출신이다. 두 사람은 체포 직후 안보 당국에 인계되어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성명에서 “이번 작전은 민간인과 안보 요원을 겨냥한 테러 공격에 사용될 수 있는 무기의 유입을 차단하고, 테러 인프라를 붕괴시키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 보안 당국은 최근 유대-사마리아 지역에서 무기 밀반입 시도와 관련한 정보를 확보하고, 잇따른 단속 작전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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