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이스라엘, 이란 농축 우라늄 확보 작전 검토

대규모 특수작전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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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 핵농축 공장 모습    (위키미디어 커먼즈)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의 농축 우라늄을 확보하는 군사 작전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월스트리트저널(WSJ)을 인용해 미국과 이스라엘 군사 계획가들이 이란이 보유한 농축 우라늄을 확보하거나 제거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1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란은 약 60% 농축 우라늄 수백 킬로그램을 보유한 것으로 추정된다. 전문가들은 이 물질이 추가로 농축될 경우 핵무기 제조에 사용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분석한다.

 

군사 전문가들은 공습만으로는 핵 물질을 완전히 제거하기 어려울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이 때문에 특수부대를 투입해 핵 물질을 직접 확보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작전이 실행될 경우 대규모 특수부대와 공중 지원, 정보 자산이 동시에 투입되는 대형 군사 작전이 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특히 이란 핵시설은 여러 지역에 분산돼 있고 일부 시설은 지하 깊은 곳에 설치돼 있어 작전 수행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핵 물질 확보 과정에서 방사능 위험과 군사 충돌 확대 가능성도 주요 변수로 꼽힌다.

 

현재 미국과 이스라엘은 이란 핵시설과 군사 인프라를 겨냥한 공습을 이어가고 있다. 이란은 이에 대응해 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지속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핵 물질 확보 작전이 실제로 추진될 경우 중동 지역 군사 충돌이 더욱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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