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루살렘 올드시티 남서쪽, 저먼 콜로니 인근에는 조금 색다른 식당가가 있다. 카페와 음식점, 상점이 늘어선 이곳에는 가운데에 작은 이벤트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공연, 줌바·필라테스 같은 운동교실, 야외장터가 번갈아 열린다.
그런데 이곳에서는 특이한 것이 하나 눈에 띈다. 바로 오래된 철로다. 이곳은 한때 지중해의 자파 항구를 출발해 사람들을 예루살렘까지 실어 나르던 기차의 종착역이었다. 지금은 ‘하타하나 하리쇼나’, 곧 ‘퍼스트 스테이션(First Station, 첫 번째 역)’이라 불리는 예루살렘 옛 기차역 이야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