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과 합의 없으면 매우 나쁜 날”

합참의장 반전설 “100% 허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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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날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wikimedia commons)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 이란과의 핵 협상이 결렬될 경우 강경 대응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했다. 동시에 미 합참의장이 전쟁에 반대했다는 보도를 전면 부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에 “합의를 이루지 못하면 이란과 그 국민들에게 매우 나쁜 날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액시오스와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한 댄 케인 합참의장의 반전 입장에 대해 “출처도 불분명한 100% 잘못된 기사”라고 반박했다.

트럼프는 케인 의장이 “전쟁을 원하지는 않지만, 군사적 결정이 내려질 경우 승리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고 주장했다. 케인 의장은 2025년 여름 이란 핵시설을 타격한 ‘미드나잇 해머’ 작전에 관여한 인물이다.

트럼프는 “결정을 내리는 사람은 나”라며 군사 행동 여부는 대통령 권한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이란이 합의에 응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액시오스는 케인 의장이 행정부 내부에서 이란과의 전면전이 장기화될 위험을 경고했다고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도 국방부 고위 인사들이 대규모 군사 작전에 따른 미군과 동맹국의 피해 가능성을 우려했다고 전했다.

트럼프는 이 같은 보도를 허위라고 주장하며 이란에 대한 압박 기조를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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