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란 핵 합의 타결 임박

밴스 부통령 미국 방송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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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D 밴스 미국 부통령 (사진=위키미디어 커먼즈)

제이디 밴스 미국 부통령이 미국과 이란이 이란 핵 프로그램을 장기적으로 해결하는 합의 타결에 근접했다고 밝혔다. 밴스 부통령은 10일 미국 방송 CBS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으며 합의가 앞으로 몇 주나 몇 달 안에 나올 수 있다고 밝혔다.

밴스 부통령은 인터뷰에서 “지금 우리는 미국에 경제적으로 이롭고 이란 핵 프로그램을 실제로 다루는 합의를 이뤄낼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합의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임기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밴스 부통령은 “내 아이들이 어른이 됐을 때 ‘이란은 핵무기를 갖지 못할 것’이라고 말할 수 있는 수준까지 가는 것이 정책의 목표”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그 목표 달성에 매우 가까이 와 있다”며 “다만 아직 해야 할 일이 남아 있고 계속 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밴스 부통령은 이 합의가 오는 11월 중간선거 이전에 이뤄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이란 협상단이 트럼프 대통령을 상대로 의도적으로 시간을 끌고 있다고 보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밴스 부통령은 이란의 의사결정 체계가 합의에 도달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다고 설명했다.

그는 신뢰 문제에 대한 질문이 자주 나온다고 전했다. 밴스 부통령은 “사람들은 늘 내게 ‘이란을 신뢰하느냐’고 묻는다”고 말했다.

밴스 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인용해 “나는 누구도 신뢰하지 않는다”며 “내가 신뢰하는 것은 협상하는 나 자신의 능력”이라고 전했다.

그는 트럼프 행정부의 협상 능력과 앞으로 마련할 이행 조항도 신뢰한다고 덧붙였다.

밴스 부통령은 앞서 4월 12일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이란과 평화 회담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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