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리 화물 업체 직원들이 이스라엘 방산업체 엘빗시스템즈(Elbit Systems)의 보안 화물 탑재를 거부했다. 이 화물은 10일 저녁 파리에서 이스라엘로 출발할 예정인 엘알항공(El Al) 항공기에 실릴 계획이었다. 이스라엘 매체 N12는 9일 이같이 보도했다.
N12는 이 업체의 노동자위원회가 이번 보이콧을 조직했다고 전했다. N12는 파리에 본사를 둔 이 업체의 이름을 ‘카고(Cargo)’로 밝혔다. N12에 따르면 이스라엘 보안 당국자들이 문제 해결을 위해 개입했다.
예루살렘포스트는 9일 이번 보이콧을 프랑스에서 이스라엘 방산업체들이 겪는 차별 사례의 하나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10월 7일 공격 이후 프랑스에서 이런 문제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예루살렘포스트는 파리 무기 전시회 사례도 소개했다. 6월 파리에서 열린 유로사토리(Eurosatory)에서 이스라엘 업체 14곳은 개막일 전시를 허용받지 못했다. 유로사토리는 지상·공지 방위·안보 산업 분야에서 가장 큰 국제 전시회다.
다른 30곳은 방어용 솔루션만 전시할 수 있다는 정책을 받아들였다. 예루살렘포스트는 이 정책을 차별적이라고 표현했다. 엘빗시스템즈는 전시가 허용된 업체 가운데 하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