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레바논, 23일 워싱턴서 2차 협상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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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4월 14일 미국 워싱턴 국무부에서 마르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예히엘 라이터 주미 이스라엘 대사, 나다 하마데 모아와드 주미 레바논 대사가 회담을 진행하고 있다.  © 미국 국무부

 

이스라엘과 레바논이 오는 23일 미국 워싱턴에서 두 번째 협상을 열 예정이라고 로이터가 16일 익명의 이스라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번 회담은 지난주 발효된 10일 휴전 이후 양측이 진행하는 첫 대면 협상이다.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 측 대표로는 예히엘 라이터 주미 대사가 참석한다.

 

레바논은 시몬 카람 전 주미 대사를 협상 대표로 임명했다. 레바논 대통령실은 20일 “아운 대통령이 시몬 카람 전 대사를 협상 대표로 지명했다”며 “누구도 그를 대신하거나 대리인 역할을 할 수 없다”고 발표했다.

 

카람 전 대사는 마론파 기독교 출신으로 친이란 대리세력 헤즈볼라에 비판적인 인물로 알려져 있다. 그는 2024년 11월 27일 체결된 이스라엘과 레바논 간 휴전 협상에서도 레바논 측 대표를 맡은 바 있다.

 

아운 대통령은 이번 협상의 목표로 교전 종식과 남부 지역에서의 이스라엘군 철수를 제시했다. 그는 협상 목표 달성을 위해 레바논 국민들의 폭넓은 지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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