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젠코트 조각 착수…초정통파 포용 놓고 진영 이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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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야이르 라피드 전 총리, 가디 아이젠코트 야샤르당 대표, 야이르 골란 민주당 대표, 나프탈리 베네트 베야하드당 대표, 아비그도르 리베르만 이스라엘 베이테누당 대표가 26일 텔아비브의 라피드 전 총리 자택에서 회동 장면 (사진=본인 측 제공)

가디 아이젠코트 야샤르 대표의 연정 구성 시한 28일이 8일 시작된다.

이츠하크 헤르조그 대통령은 7일 아이젠코트 대표에게 정부 구성을 맡기겠다고 발표했다. 의원 67명의 지지를 확보한 뒤 나온 발표다. 아이젠코트 대표의 시한은 8일 오후 5시 공식 행사 뒤 시작해 12월 6일 끝난다. 실패하면 대통령이 최대 14일 연장할 수 있다.

제26대 크네세트(의회)는 10일 의원 선서를 한다. 크네세트 의장 교체 표결은 17일까지 이뤄져야 한다. 아비그도르 리베르만 이스라엘 베이테이누 대표는 야이르 라피드 의원을 의장으로 지지한다.

변화 진영 정당 소속 익명의 의원은 이번 주말 이 매체에 연정 구상을 설명했다. 이 의원은 라암이 유용한 추가 세력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우선순위는 초정통파 정당이고 그다음이 이스라엘 베이테이누라고 밝혔다. 변화 진영은 최근 몇 주간 비공개 논의에서 다음 수순을 집중적으로 따져 왔다.

변화 진영 인사들은 샤스가 토라유대주의연합의 승인 뒤에 합류할 것으로 본다. 토라유대주의연합은 아슈케나지(유럽계) 초정통파 정당이다. 이 순서를 밟아야 아리예 데리 샤스 대표가 세파르디(중동·북아프리카계) 유권자를 설득하기 쉽다는 이유에서다.

리베르만 대표는 병역법을 포함한 다른 사안에서 유연성과 타협이 가능하고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그는 “지나치게 많은 것을 이루려다 보면 빈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병역법은 자신과 많은 이들에게 고통스러운 사안이지만 국익이 먼저라고 강조했다.

아이젠코트 대표는 4대 원칙을 재확인했다. 이 가운데 하나가 모든 국민의 병역 의무다. 그는 원칙에 서명하는 정파라면 “지금이든 나중이든” 자신이 이끄는 정부에 초청하겠다고 밝혔다. 대상은 크네세트 내 모든 정파다.

야이르 골란 민주당 대표는 초정통파를 처벌하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고 말했다. 상호 책임을 지는 동반자 관계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골란 대표는 초정통파 남성의 징집과 노동시장 참여 확대를 요구했다. 모든 아동이 적절한 생계 수단을 갖춰야 하고 중산층이 경제·안보 부담을 홀로 질 수 없다고도 했다. 그는 백지수표는 없으며 합류하려면 변화할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나프탈리 베네트 야하드 대표는 아직 입장을 내지 않았다.

한편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총선 이후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네타냐후 총리는 7일 저녁 통합정부 구성을 촉구하고 변화 진영을 비판하는 성명을 냈다. 리쿠드는 이스라엘 하욤에 총리가 집무실에서 주로 안보 현안을 다루고 있다고 밝혔다. 각종 소문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 총리는 이번 주 회의에 참석했으며 공개 일정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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