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북부 도시 하이파의 레브 하미프라츠 버스터미널에서 3일 오전 흉기 테러가 발생해 70세 남성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 당했다.
이스라엘 응급기관 마겐 다비드 아돔(MDA)에 따르면 부상자 4명은 람밤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망한 70세 남성 외에 30대 남녀 각 1명과 15세 소년이 중상을 입었으며, 70대 여성 1명은 경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스라엘 경찰은 이번 사건을 테러로 규정하고 용의자를 현장에서 사살했다고 밝혔다. 목격자에 따르면 용의자는 “알라후 아크바르(‘신은 위대하다’는 뜻의 아랍어)”를 외치며 무차별 흉기 공격을 감행했다.
이스라엘 경찰 대변인은 이번 테러를 저지른 용의자가 20세의 독일 출생 이스라엘 시민으로, 이스라엘 북부 슈파람에 거주하는 드루즈인이라고 밝혔다. 용의자는 버스를 타고 터미널에 도착한 후 행인들을 칼로 공격하기 시작했으며, 현장에서 제압됐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용의자가 테러 직후 사살됐다고 전했으며, 버스정류장 경비원이 용의자를 총으로 제압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번 테러는 이스라엘 방위군(IDF)이 1월 21일부터 사마리아(서안지구) 북부에서 진행 중인 ‘철벽 작전’이 계속되는 가운데 발생했다. 이스라엘 당국은 추가 공격 가능성에 대비해 현장 주변을 봉쇄하고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스라엘 하이파 시 레브 하미프라츠 버스터미널에서 흉기 테러가 발생해 70세 남성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당했다고 이스라엘 응급구조대 마겐 다비드 아돔(MDA)이 밝혔다.
부상자 4명은 람밤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이 중 3명은 중상, 70대 여성 1명은 경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https://t.co/9BDDis1CK9
— KRM News (@KRMediaLtd) March 3, 20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