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하이테크 산업, 2024년 38%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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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하이테크 산업이 2024년 38%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경제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스라엘 레우미 은행 산하 레우미테크와 이스라엘 벤처캐피털 정보제공업체(IVC)가 지난 1일(현지시간) ‘2024년 4분기 및 연간 이스라엘 테크 리뷰’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이스라엘 하이테크 기업들의 자금 조달 규모는 전년 대비 38% 증가한 95억 8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4분기 자금 조달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60% 급증했으며, 거래 건수도 44% 증가했다. 1억 달러 이상의 대규모 투자인 ‘메가 라운드’가 전체 투자의 48%를 차지했다.

 

특히 사이버보안 분야가 두각을 나타냈다. 전체 투자의 38%가 사이버보안 관련 기업에 집중됐으며, 4분기에만 22건의 투자로 8억 5천만 달러가 유치됐다.

 

마야 아이젠 자프리르 레우미테크 대표는 “국가적으로 힘든 한해를 겪었지만 이스라엘 하이테크의 성장세가 주요 지표에서 확인됐다”며 이는 이스라엘의 기술력이 뛰어나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강조했다. 또한 “많은 기업들이 전쟁 중에도 혁신성을 보여주며 기술의 상용화를 이뤄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벤 클라인 IVC 대표는 “2024년 이스라엘 하이테크는 명확한 성장세를 보였다”며 “여러 도전에도 불구하고 하이테크 산업이 이스라엘 경제의 성장 엔진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금리 인하 기조가 이스라엘 하이테크 산업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며, 2025년에도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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