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가자서 신와르 전 경호원 등 2명 사살

자미르 참모총장 "10월 7일 가담자, 제거 때까지 추적"
이스라엘군·신베트, 특별 조직 '닐리'로 10월 7일 가담자 색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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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7일 이스라엘을 공격한 하마스 대원 아부 샤흐마(왼쪽)와 하젬 무사(오른쪽). (사진=이스라엘군)

이스라엘군이 이번 주 가자지구 남부 칸 유니스에서 하마스 정예부대 누크바 소속 대원 2명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에 따르면 지난 23일과 24일 칸 유니스에서 각각 이뤄진 공습으로 하젬 무사와 라제크 사힐 술레이만 아부 샤흐마가 사망했다. 두 사람은 모두 누크바 부대 소속으로, 2023년 10월 7일 가자지구 접경에 있는 이스라엘군 레임 기지 습격에 가담한 것으로 이스라엘군은 설명했다.

아부 샤흐마는 2024년 이스라엘군에 의해 사살된 야히야 신와르의 경호원으로 활동한 이력이 있다고 이스라엘군은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휴전 기간에 이뤄진 이번 공습에 대해 두 사람이 이스라엘군과 민간인을 겨냥한 공격을 준비하고 하마스의 군사 역량을 복구하려 했다고 설명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들의 활동이 모두 정전 합의를 위반한 것이라며 위협을 제거하기 위해 공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얄 자미르 이스라엘군 참모총장은 25일 가자지구를 방문해 지휘관들과 작전 상황을 점검했다. 자미르 참모총장은 10월 7일 공격 가담자에 대한 추적이 계속되고 있다며 학살에 가담한 인물은 누구든 제거될 때까지 추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작업을 이스라엘군 남부사령부와 이스라엘군 전체가 전념하고 있는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스라엘군과 신베트는 10월 7일 공격에 참여한 인물을 찾아내 제거하기 위한 특별 조직 ‘닐리’도 가동하고 있다. 이스라엘 채널12가 닐리 소속 장교들을 인터뷰한 보도에 따르면, 이 조직은 영상과 사진 분석, 얼굴인식, 인공지능, 인적정보, 수감자 심문 등을 활용해 공격 가담자들의 신원을 확인하고 추적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지난 7월 이스라엘군이 10월 7일 이스라엘에 침투한 인원을 약 5000명으로 추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군에 따르면 10월 7일 이스라엘에서 약 1200명이 사망했고, 이후 가자지구에서 1500명 이상이 제거됐으며 약 300명이 생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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