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터키, 인질 협상으로 석방된 팔 중범죄자 수용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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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관계자들이 29일(현지시간) “인질 협정으로 석방된 팔레스타인 중범죄자들을 카타르와 터키가 수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은 협상에서 팔레스타인 중범죄자들의 가자지구나 서안지구 송환을 거부했고, 이집트가 임시 거처를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지난 25일(현지시간) 석방된 팔레스타인 수감자 200명 중 중범죄자 70명이 현재 카이로에 머물고 있다.

 

이스라엘 매체 ‘타임즈 오브 이스라엘’에 따르면, 이스라엘 관계자 두 명이 “터키가 팔레스타인 중범죄자 15명을, 카타르는 나머지 인원을 수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 아랍 관계자와 한 아랍 외교관은 “협상이 진행 중이며 다른 아랍 국가가 이들을 수용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또한 “팔레스타인 중범죄자의 송환지는 이스라엘과의 협의하에 결정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마스와 팔레스타인 이슬라믹 지하드는 27일(현지시간) 카이로에서 석방된 팔레스타인 수감자를 환영하는 행사를 열었다.

 

이스라엘은 이번 인질 협정 첫 단계에서 1,904명의 수감자를 석방하기로 했다. 이 중 737명은 종신형 선고자들이다. 현재까지 1~2차에 걸쳐 이스라엘 인질 7명이 풀려났고, 그 대가로 팔레스타인 수감자 290명이 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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