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91사단, 레바논 남부 제한적 지상작전

국경 인근 제한적 지상 작전…“북부 주민 보호 위한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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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켓포를 훈련하는 헤즈볼라 (위키미디어 커먼즈)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남부에서 지상 작전을 확대하며 헤즈볼라 거점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IDF)은 16일 발표에서 91사단 병력이 최근 레바논 남부에서 헤즈볼라 목표물을 상대로 제한적 지상 작전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작전이 이스라엘 북부 국경 인근의 위협을 제거하고 북부 지역 주민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번 작전은 전면적인 침공 단계는 아니라고 이스라엘군은 밝혔다. 병력은 현재 레바논 남부 일부 지역에서 작전을 수행하고 있으며 리타니강까지 진격하는 단계는 아니라고 군은 설명했다.

이스라엘군은 지상 작전에 앞서 포격과 공군 공습을 통해 여러 헤즈볼라 목표물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군은 동시에 이스라엘 북부 갈릴리 지역에서 방어 임무도 수행하고 있다. 이 지역은 레바논 국경과 가까워 헤즈볼라 로켓 공격 위험이 높은 곳이다.

이스라엘군은 헤즈볼라가 이란의 지원 아래 분쟁에 참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군은 이스라엘 민간인에 대한 공격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또 헤즈볼라의 로켓 전력이 크게 약화됐다고 주장했다. 군에 따르면 2023년 이전 헤즈볼라는 약 15만 발 이상의 로켓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이 가운데 85~90%가 파괴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 간 군사 충돌은 최근 다시 격화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상 작전이 확대될 경우 레바논 남부 지역에서 충돌 규모가 더 커질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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