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이 걸프 지역 일부 대사관 직원과 가족에게 철수를 명령했다. 예멘 후티와의 전투가 재개될 수 있다는 우려 속에서 나온 조치다. 이스라엘 하욤(Israel Hayom)은 21일 로이터 보도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익명의 미국 관계자 3명은 국무부가 걸프 지역 외교공관 직원과 가족에게 철수를 명령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침은 △요르단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바레인 주재 미국대사관이 받았다.
이스라엘 하욤에 따르면 미국 관계자들은 주이스라엘 미국대사관이 철수 명령을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번 지침이 이란과의 긴장이 아니라 사우디아라비아의 안보 상황과 관련이 있다고 강조했다.
리야드 주재 미국대사관은 21일 후티의 사우디아라비아 추가 공격 가능성을 경고하는 보안 경보를 발령했다. 경보는 수주 사이 이어진 치명적 공격 이후 나왔다. 공격에는 리야드 국제공항 인근에 대한 타격도 있었다.
이에 앞서 악시오스는 이스라엘 전투기 수십 대가 이란 국경 인근까지 비행했다고 보도했다. 전투기는 시리아와 이라크 상공을 지났다. 비행경로는 이란 타격 가능성과 부합하는 경로였다고 악시오스는 전했다.
악시오스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미국에 이번 작전이 훈련이라고 알렸다. 훈련은 무력 과시와 억지가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스라엘은 이란 방공망이 전투기를 탐지할 것임을 알고 있었다고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