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남부 작전 중 부비트랩 설치 건물 붕괴…이스라엘 군인 4명 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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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가자 남부 작전 중 전사한 요아브 라버 하사(좌)와 첸 그로스 상사(우)     ©이스라엘 방위군(IDF)

이스라엘 방위군(IDF)이 6일 가자지구 남부 칸유니스에서 부비트랩이 설치된 건물이 붕괴해 군인 4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경 마글란 특수부대와 야할롬 공병부대 소속 군인들은 하마스 테러 인프라와 터널이 있을 것으로 의심되는 건물을 수색했다. 이 과정에서 해당 건물에 설치된 폭발물이 터지면서 건물이 붕괴됐고, 수색 중이던 군인들이 잔해에 매몰됐다. 이로 인해 군인 4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으며, 이중 1명은 중상이다.

사망자 중에는 마글란 특수부대 예비역 첸 그로스 상사(33)와 야할롬 공병부대 소속 요아브 라버 하사(19)가 포함됐다. 나머지 2명의 신원은 가족 통보 이후 공개될 예정이다.

이스라엘군 대변인 에피 데프린 준장은 “가자지구 내 테러 인프라와 터널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때때로 건물 내부 진입이 불가피하다”며 “이번 사건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교훈을 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오늘은 슬프고 어려운 날”이라며 “전사한 4명의 용사들은 하마스를 격퇴하고 인질을 되찾기 위한 작전에서 우리 모두의 안보를 위해 목숨을 바쳤다. 온 이스라엘 국민이 유가족의 깊은 슬픔을 함께한다”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아이작 헤르조그 대통령도 “전쟁의 대가는 매우 무겁다”며 “이들의 이름과 용기는 결코 잊혀지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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