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그세스, 네타냐후와 비공개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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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왼쪽)와 피터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오른쪽) (사진=기자청)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이 19일 이스라엘을 찾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만난 것으로 20일 전해졌다. 이스라엘 총선을 8일 앞두고 사전 공지 없이 이뤄진 방문이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전투 작전 재개를 논의하는 가운데 성사됐다.

이스라엘 매체 월라(Walla)는 두 소식통을 인용해 회동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월라는 이번 회동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전투 작전 재개 논의 속에 열렸다고 전했다. 회동에는 다른 인사들도 참석했으며 아랍에미리트 인사들도 포함됐다.

미국 매체 악시오스(Axios)는 두 소식통을 인용해 두 사람이 이스라엘 남부 오브다 공군기지에서 만났다고 보도했다. 이 기지에는 미국의 공중급유기와 전투기가 배치돼 있다. 악시오스는 사정을 아는 한 소식통을 인용해 헤그세스 장관이 기지에서 미군 장병도 만났다고 전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후 소셜미디어 X에 방문 사진을 올렸다. 그는 “미국 최고의 인재들이 역사적 임무를 수행 중이다. 성공을 기원한다”고 적었다.

미국 국방부와 이스라엘 대사관은 월라의 논평 요청을 거부했다. 네타냐후 총리실은 보도 시점까지 즉각 답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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