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총선 전날 네타냐후 재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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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28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좌)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우)이 미국 워싱턴 백악관 집무실에서 만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이스라엘 총리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 이른 시간 트루스 소셜에 글을 올렸다. 27일 치러지는 이스라엘 총선을 앞두고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에게 투표하라고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총리로 비비 네타냐후에게 투표하라, 우리가 시작한 일을 끝내야 한다”고 썼다. 그는 일주일 전인 18일 올린 지지 성명도 함께 공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 국민에게 “보지 못한 분들을 위해 일주일 전 총리에게 준 지지 성명을 첨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적을 포함해 모두가 알듯 비비와 나는 함께 승리하는 훌륭한 관계를 맺어왔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벌인 군사작전을 차례로 언급했다. 그는 “내가 베네수엘라 공격을 했는데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군사작전 중 하나”라고 말했다. 그 이전에는 미드나이트 해머 작전으로 세계 1위 테러 지원국의 핵무기 보유를 막았다고 했다. 이어 에픽 퓨리 작전을 벌여 이란에 이제 해군도 공군도 없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군사력과 경제가 엉망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란의 인플레이션이 301%에 이른다고 밝혔다. 해상 봉쇄 탓에 이란이 석유를 얻지 못하고 있다고도 했다. 군 지도부를 포함해 두 단계의 지도부가 사라졌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투표소에 갈 때 “비비는 훌륭한 전사 총리였음을 기억하라”고 당부했다. 그는 일부 사악한 사람들이 이스라엘을 ‘작은 사탄’, 미국을 ‘큰 사탄’으로 불렀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미국에 죽음을, 이스라엘에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더는 세계에서 들려선 안 되며 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앞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에 감사를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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