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CEO, 전쟁 중에도 이스라엘 투자 확대

젠슨 황 “이스라엘은 핵심 기술 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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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 북부 키르야트 티본에 들어설 엔비디아의 신규 연구·개발(R&D) 캠퍼스 조감도. (사진=엔비디아 제공)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전쟁 중인 이스라엘을 찾아 기술 투자 확대 방침을 밝히며 글로벌 기업의 전략적 행보가 주목된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최근 이스라엘을 방문해 인공지능(AI)과 반도체 분야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스라엘을 핵심 기술 거점으로 평가하며 협력 강화를 강조했다.

엔비디아는 현재 이스라엘에서 연구개발(R&D) 거점을 운영하고 있다. 반도체 설계와 AI 기술 개발을 중심으로 현지 인력과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방문은 기존 투자 확대와 추가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행보로 해석된다.

황 CEO는 전쟁 상황에도 이스라엘 기술 생태계에 대한 신뢰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AI와 데이터센터 분야에서 이스라엘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스라엘은 사이버 보안과 반도체, AI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국가로 평가된다. 이러한 기술 기반이 글로벌 기업 투자를 유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다만 전쟁 장기화는 불확실성을 키우는 변수다. 인력 운영과 보안, 인프라 측면에서 기업 활동에 부담이 될 수 있다. 그럼에도 주요 기술 기업들은 연구개발 중심 투자를 지속하는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기술 경쟁력이 투자 유지의 핵심 요인이지만 지정학적 리스크 관리가 병행돼야 한다고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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