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가자 알마와시 지역에 설치된 텐트들 (wikimedia commons) |
미국이 가자지구에서 하마스를 대체할 행정·안보 기구 구성이 구체화되고 있다며 계획 추진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고 Times of Israel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전쟁 이후 가자지구 통치를 맡을 기술관료 중심의 팔레스타인 행정 기구와 국제 감독 구조가 점차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 기구들은 하마스를 배제한 상태에서 가자지구의 민간 행정과 치안을 담당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미국 당국자들은 행정 기구 설립과 국제 협력 틀이 진전을 보이고 있지만, 하마스의 무장 해제 문제는 여전히 가장 큰 장애물로 남아 있다고 밝혔다. 하마스가 무기를 포기하지 않는 한 가자지구의 안정적인 통치 체제 전환은 어렵다는 판단이다.
이스라엘과 미국은 하마스가 정치적 영향력을 유지한 채 무장 조직으로 존속하는 방안에는 선을 긋고 있다. 하마스가 완전히 무장 해제되지 않으면 새로운 행정 기구가 실질적인 권한을 행사하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보도는 가자지구 전환 구상이 행정·재건 측면에서는 점차 구체화되고 있지만, 무장 해제와 안보 통제 문제를 둘러싼 현실적 난관으로 인해 실행 시점과 방식은 여전히 불확실하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