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네타냐후 팔레스타인 국가에 대한 성명 발표(기자청 화면 캡쳐) |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하마스가 무장해제하지 않는 한 가자지구 재건은 허용되지 않으며,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 대한 안보 통제를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최근 공개 발언에서 가자지구의 전후 재건과 관련해 “하마스의 완전한 무장해제가 선행되지 않으면 어떠한 재건도 이뤄질 수 없다”고 말했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이 보도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전쟁 이후 가자지구의 안보 공백을 용납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하며,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 대한 장기적인 안보 통제권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하마스의 재건된 군사력이나 재무장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그는 국제사회 일각에서 논의 중인 가자 재건 계획에 대해서도 “안보가 확보되지 않은 재건은 또 다른 전쟁을 준비하는 것에 불과하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하마스가 무기를 내려놓고 군사 조직을 해체하지 않는 한, 재건 자금이나 국제 프로젝트가 가자지구로 유입돼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이스라엘 정부는 가자지구의 민간 통치 구조와 관련해 하마스가 배제된 새로운 행정 체계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네타냐후 총리는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의 전면 복귀에 대해서도 명확한 지지를 표명하지는 않았다.
이번 발언은 전후 가자지구 재건과 통치 문제를 둘러싸고 미국과 중동, 국제사회가 다양한 구상을 내놓는 가운데 나온 것으로, 이스라엘이 안보 문제에서 한 치도 물러서지 않겠다는 기존 방침을 재확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