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비오 미 국무장관, 이스라엘 방문…중동 첫 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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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15일 국무장관 취임 후 첫 중동 순방으로 이스라엘에 도착했다. 이번 방문은 이스라엘-하마스 갈등 해결과 가자지구 인질 문제 논의를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드온 사아르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벤구리온 국제공항에서 루비오 장관을 맞이했다. 루비오 장관은 “이번 방문을 통해 이스라엘과의 굳건한 동맹을 재확인하고, 지역 평화를 위한 실질적인 진전을 이루고자 한다”고 밝혔다.

16일 루비오 장관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를 비롯한 이스라엘 고위 지도자들과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외교 소식통은 예루살렘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이스라엘과 미국은 가자지구 인질 협상 1단계에서 6명의 인질 전원을 앞으로 며칠 내, 이번 주에도 석방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사아르 외무장관과 루비오 장관은 16일 오후 야드 바솀(홀로코스트 기념관)을 함께 방문할 예정이다. 이는 양국의 역사적 유대를 강조하고 반유대주의에 대한 공동 대응 의지를 표명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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