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가자 학교 내 테러지휘소 정밀 타격 “민간시설 악용 중단돼야”

IDF “하마스·지하드, 민간인 인간 방패로 사용“rn“공습 전 민간 피해 최소화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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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5월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에서 ‘기드온의 전차’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   © 이스라엘 방위군(IDF)

이스라엘 방위군(IDF)이 26일 가자지구 북부 가자시티에서 과거 학교 건물을 활용한 하마스 및 팔레스타인 이슬람 지하드(PIJ)의 지휘소를 정밀 타격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해당 건물이 학교였던 시절의 외형을 유지한 채, 테러 조직의 지휘 및 정보 수집에 활용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IDF와 이스라엘 정보기관 신베트는 공동성명을 통해 “테러 조직들이 민간 인프라를 악용해 작전을 계획하고 인근 주민들을 인간 방패로 사용하는 것은 국제법 위반”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IDF는 민간인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정밀유도탄 사용, 공습 전 민간인 확인 정찰 감시, 정보 기반 작전 설계 등 다양한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하마스는 “이스라엘군이 학교를 공습해 민간인 5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주장했다.

하마스는 전날에도 이스라엘군 공습으로 나세르 병원 소아과 의사의 자녀 7명을 포함한 그의 가족 9명이 사망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주장에 대해 IDF는 “사망자 수나 개인 신원에 대한 정보가 확인되지 않았으며, 유포된 일부 영상은 인공지능 생성이거나 과거 전투 영상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공습 지역은 이미 전투지대로 분류돼 있었고, 민간인 대피 권고가 사전에 여러 차례 이뤄졌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스라엘군은 지난 48시간 동안 가자 전역에서 테러 기반시설 200곳 이상을 타격했다.

이스라엘을 향한 가자지구발 로켓 공격도 계속되고 있다. 이날 오전에도 가자지구 남부에서 이스라엘 남부 국경 지역을 향해 로켓 3발이 발사됐다. 1발은 요격됐으며, 나머지 2발은 가자 내부에 낙하했다. 이에 따라 키수핌 지역에 공습 경보가 발령됐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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