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스라엘 공군 F-35 (사진=X@MOSSADil) |
이스라엘군(IDF)은 1일 미국 공군과 함께 이란 상공에서 공중우위 확보에 근접했다고 밝혔다. 전쟁 개시 이후 이란 내 목표물에 1,200발 이상의 폭탄을 투하했다고 발표했다.
이스라엘군에 따르면 전날 밤 전투기 200여 대가 출격해 이란 내 500개 목표물을 공격했다. 이는 이스라엘 역사상 최대 규모의 공중작전으로 평가된다.
군은 1차 공습에서 레이더와 방공망을 집중 타격했다. 이어 2차 공습에서는 이란의 탄도미사일 체계를 겨냥했다.
1일 오전 10시 15분경에는 테헤란 내 정권 관련 시설을 대상으로 대규모 타격이 이뤄졌다. 그간 특정 고위 인사나 미사일 발사대를 중심으로 한 정밀 타격은 있었으나, 수도권 정권 기반을 광범위하게 공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군은 설명했다.
타브리즈 지역의 탄도미사일 발사 거점도 공격 대상에 포함됐다. 이 시설은 이스라엘을 향해 수십 발의 미사일을 발사한 장소로 알려졌다.
또 중부 콤 지역의 미사일 발사 시설을 파괴했다. 군은 해당 시설에 수백㎏급 탄두가 배치돼 있었으며, 이번 타격으로 수십 건의 추가 발사를 차단했다고 밝혔다.
미국도 공습에 가세했다. 미 당국은 1일 오전까지 약 900개 이란 목표물을 공격했다고 발표했다.
이스라엘군은 공중우위가 확보되면 전투기와 무인기가 장시간 이란 상공에서 작전을 수행할 수 있어 타격 범위가 확대된다고 설명했다.
미·이스라엘의 공습이 이어지면서 중동 지역 긴장은 계속 고조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