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티, 아덴공항에 미사일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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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일에 직격당하는 예멘 아덴공항 (화면캡쳐=X@LETNoticias)

이란의 지원을 받는 예멘 후티가 7일 새벽 남부 항구도시 아덴의 국제공항을 겨냥해 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로이터는 아덴 보안국 미디어실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이번 공격은 재개된 교전 속에서 나왔다. 후티는 수주간 홍해 연안을 따라 진격했고, 사우디아라비아의 지원을 받는 예멘 정부는 반격에 나섰다. 정부는 연합군의 공습 지원을 받아 전략적 요충지인 밥엘만데브 해협 일대를 탈환했다.

아덴 국제공항은 후티가 통제하지 않는 예멘 일부 지역의 주요 국제 관문이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주도하는 연합군은 7일 늦게 후티가 사우디 수도 리야드 북쪽으로 발사한 탄도미사일 1발을 요격해 파괴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연합군은 사우디 남부 도시 하미스 무샤이트를 향해 발사된 후티의 탄도미사일도 요격해 파괴했다. 사우디 국영TV가 이 내용을 전했다.

연합군은 미사일 위협이 후티가 통제하는 수도 사나와 사다주, 암란주에서 비롯됐다고 밝혔다.

연합군 발표 뒤 후티 계열 알마시라TV는 사우디군이 중부 이브주와 타이즈주에 걸친 지역을 타격했다고 보도했다. 사우디 주도 연합군은 이에 대해 즉각 확인하지 않았다.

예멘 정부군이 타이즈주 두바브 인근에서 후티를 상대로 진격하는 모습이라며 공개한 영상도 있다. 로이터는 이 영상이 5일 배포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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