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교부가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와 서안지구 내 이동 제한 가능성을 언급하며 이스라엘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에게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외교부는 안전공지를 통해 이스라엘군(IDF)의 발표를 인용하며,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서안지구 내 이스라엘 정착촌에 대한 팔레스타인 노동자들의 출입이 제한되고, 10월 27일 이스라엘 총선일까지 서안지구 전역에 이동 제한 조치가 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리 국민들에게 서안지구 방문을 가급적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해당 지역을 이동할 경우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외교부는 중동 지역의 전반적인 안보 상황도 우려 요인으로 지목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후티 반군 간 무력 충돌이 격화되는 가운데,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충돌이 재개될 가능성도 제기되면서 역내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외교부는 향후 중동 정세가 악화될 가능성에 대비해 이스라엘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에게 관련 안전 사항을 미리 확인하고 필요한 준비를 갖추는 한편,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